반주 생각나는 목살떡주물럭
아피스 주부 동호회 하시는 분들 블로그를 통해서
처음 '도토리 속 참나무 시골돼지'란 브랜드를 접하고는
브랜드명도 참 신선하고 웬지 믿음이 가서 언제 맛을 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맛을 보게 됐어요 ^^
처음 이 브랜드를 봤을땐 일본 애니 '이웃집의 토토로'에 나오던
그 도토리 나무가 막 떠올라서 느낌이 참 좋았는데
알고 보니 더 좋은거 있죠^^
도참 목살에 떡볶이 떡 넣고 고추장 팍팍 넣어서 주물주물~ 주물럭 했는데
반주가 땡기는게 소주 딸뻔 했다는.... ㅎㅎ
주말에는 아예 작정을 하고 안주 삼아 볶아봐야 겠어요 ㅎㅎ

일단 오늘은 목살이 간택이 되었어요 ㅎ
고기 잘 먹는 사람은 살코기 보다 비계가 적절히 섞인 부분을 더 좋아하잖아요~
사실 이런 부위가 적당히 부드럽고 맛도 더 좋구요

사진으로 보시기에도 육질 끝내주죠?
정말 써는데도 육질이 느껴지더라는.... ^^
목살은 껍질이랑 적당히 섞히게 썰어서 준비하구요

고추장 6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2큰술,
간장 4큰술, 물엿 3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추, 청주 등 넣고 양념장 만들어서 고기를 재워 둡니다
저는 대충 하는 스탈일이라 고기에 양념을 바로 넣고 재웠는데
양념장을 만들고 나서 맛을 보시고 고기를 재우는게 더 안심빵이죠~~ ㅎ

고기랑 채소를 같이 재워도 상관은 없는데
아무래도 고기가 야채 보다는 양념 베이는 시간이 더 걸릴테고 채소가 숨이 죽을수 있으니깐
전 고기 먼저 재우고 채소는 볶기 전에 버무리는게 낫더라구요(이건 원하시는 대로)

양파(1개), 양배추(한줌), 파프리카(1/2)는 0.5mm 이상 되게 도톰하게 썰고
느타리버섯(한줌)은 데쳐서 준비하고(많은 양이 아니니깐 생으로 해도 상관 없을거 같아요)
대파(1대)는 어슷 썰고 떡볶이 떡도 한줌 준비 해요
해서 대파를 제외한 채소들 마저 넣고 슬쩍 슬쩍 섞어 둡니다

목살 500g에 채소랑 떡 까지 들어가니 양이 엄청 불어서
2접시 분량이 나오길래 나머지는 락앤락글라스에 담아서 보관해 뒀구요
한접시만 볶아서 먹었어요

팬에 기름이 코팅될 정도로만 두르고 한접시 분량 넣고 달달 볶다가
대파는 마지막에 넣어서 몇번 뒤적이다 불 끕니다

이렇게 볶아서 달군 철판에 올렸더만.......치직~~~~ 소리를 내는게
쇠주 생각이 간절 간절.......... ^^;;




레시피출처: http://blog.naver.com/bbanghwa/20057710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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