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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저녁 되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약간 늦게 저녁을 먹고 설겆이하고 이러고 있네요.

오늘 정말 맛있는 거 해먹었어요.

신랑이 간만에 집에서 맛있는 거 먹는다면서 무지하게 좋아하더라구요.

맥주도 한잔 마시구요.

블로그 이웃이신 머리쥐나님과의 인연 때문에 국산돼지고기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도토리 속 참나무의 운영자이신 공정님을 알게 되서

지난번에 제가 지나가는 말로 그랬거든요.

연말이 다가오니 바베큐용 립을 준비하시면 어떻겠냐구요.

근데 요 바베큐립용의 어린 립이 돼지 한마리를 잡아봐야 몇백그램이나 나올까 말까 하다는군요.

그래서 판매용으로 하기엔 양이 너무 한정적이라서 대놓고 꾸준히 공급하기는 힘들겠다고 하시더니

양을 좀 확보했다면서 맛보라고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받은 립을 놓고 연말에 어울리는 요리 중 제일 만만하다 싶은

바베큐립을 해볼까 하다가 뭐 다른 게 없나 검색을 해보니 립강정이라는 게 나오네요.

문성실님이 하신걸 아키라님이 하신 레서피가 나오네요.

그래서 오호 요거야 싶어서 얼른 따라해봤어요...^^

늘 그렇듯이 방법만 대충 보고 양은 또 내 마음대로... ㅎㅎㅎ

 

 

본 레시피의 원작자는 [http://blog.naver.com/sthe2002] 블로그에 있어요.

레시피기본정보

요리분류 튀김

몇인분 2~3인분

요리재료 바베큐용 립갈비 1Kg, 키위 1개, 양파 반개, 녹말가루(or찹살가루)한컵, 튀김용 기름.

재움양념: 허브맛소금 반스픈, 청주 3큰술, 다진마늘 반스픈.

소스재료 간장 5스픈, 식초 5스픈, 굴소스 2스픈, 청주 5스픈, 꿀(or물엿) 2스픈, 설탕 1스픈, 다진마늘 1스픈, 다진 파 1스픈, 생강가루 약간, 후추

요리만들기

01. 먼저 립은 뼈를 따라 한쪽씩 잘라서 두터운 살쪽에
뼈에 닿도록 칼집을 깊게 서너번 넣어주세요.
02. 자른 립은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뺍니다.
물을 서너번 갈아줘가면서 반나절 정도 두세요.
03. 양파 반개와 키위 한개는 큼직하게 썰어서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핏물 뺀 고기에 갈은 양파와 키위를 부어서 잘 주물러서는
약 30분 가량 재워둡니다.
04. 키위랑 양파에 30분간 재운 고기는
물에 슬쩍 한번 헹궈서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구요.

허브맛솔트 넉넉하게 뿌리고 청주(먹다 남은 소주나 요리용술 등등)을 약간 뿌려서 주물주물해서 간이 배도록 잠시 두세요.
05. 양념에 재워둔 고기에 녹말가루나 찹쌀가루를 한컵 정도 부어서
대충 주물러 줍니다.

파슬리는 줄기는 잘라버리고 잎만 곱게 다져서 반죽에 같이 넣었어요.
06. 170C 정도의 끓는 기름에 하나씩 넣고 튀겨 줍니다.
두번 튀길거라서 처음엔 약간 낮은 온도로 속까지 잘 튀기시구요.
두번째는 겉의 색이 나도록 센 불에서 바삭하게 튀기는 거예요.
07. 다른 팬에 분량의 소스 재료들을 넣고 센불에 바글바글 끓입니다.
약간 걸쭉해진다 싶을 정도로 소스가 반 정도 줄때까지 끓이세요.
08. 만든 소스에 튀긴 립을 넣고 재빨리 뒤적거려서 소스가 뭍게 해내면 끝~
09. 립강정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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