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키우는 토종 참돼지을 찍으러 새벽 5시 30분쯤 일어 났습니다. 돼지들이 모여 있는 장면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아침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6시쯤 도착하니 돼지들은 이미 막사로 내려와 먹이를 먹고, 본거지인 산속으로 올라가는 중이었습니다. 주인 아저씨 말씀으론..돼지들은 오르막길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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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가 수박만한 돌덩이가 즐비한 언덕길을 힘차게 잘도 오르더군요.

돼지들은 또 진흙탕 웅덩이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진흙탕속에서 자기네들끼리 이리저리 뒹굴곤 하죠. 웅덩이에 물을 채워 넣기 위해 기다란 호스를 나무에 걸어 놨는데 물이 나오면 돼지들이 몰려와 물을 받아 먹습니다. 혀를 낼름거리면 받아 먹는 모습이 참 신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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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달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_-;


가끔 웅덩이에서 싸움이 일어 나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고 있으면.. 무리속에 각자 패거리가 있습니다. 어떤 패거리는 웅덩이를 차지하고, 또 어떤 패거리는 웅덩이를 빼앗기 위해 호시탐탐 주위를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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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대빵으로 보이는 녀석입니다. 대빵의 포쓰가 느껴지는 강렬한 표정이 압권입니다. ^^;

에구 무셔라~


Posted by do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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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는 작은 도토리의 꿈이다~ 도토리가 울창한 참나무가 되길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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