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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 산포면에 위치한 새송이 농가 방문 했습니다. 이게 과연 버섯의 육질인가..

아니면 한우 1플러스 등급의 육질인가.. 눈 감고 씹다보면 분간이 잘 안될정도입니다



Posted by do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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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근처를 둘러보면 지평선이 닿는 논과 밭이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 근처에서 광활한 만주벌판을 배경으로 드라마 '주몽'을 찍었다고 하니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듯 싶네요.. 흥미로운 점은 이곳 근처에는 쌀이나 곡물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농산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브로콜린, 파프리카, 새송이 버섯, 오이, 고추, 배 등등..

어제 저녁쯤 사업장 근처 새송이버섯 농가를 찾았습니다. 제가 쫌 얼굴이 두꺼운 편이라 지나가다 보이면 무턱대고 들어가서 인사부터 하고 작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데요..뭐.. 어제도 그런 경우였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한창 작업중..


주인 아저씨 말씀을 들어보니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새송이버섯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새송이 버섯은 일단 단단해야 좋은것이라 하더군요. 실제로 만져보니 테니스공처럼 말랑말랑하면서도 굉장히 단단합니다.. 일본에 전량 수출하는 특 A+급은 구경조차 못해봤고, 국내 고급 호텔에만 들어간다는 A+급 송이버섯과.. 초등학교 급식용으로 들어간다는 A급만 만지작 거릴 수 있었습니다...

그때, 주인아저씨 한마디 하시더군요. "만져보면 알거야~ 또 먹어보면 알거야..이런건 어디에서도 못구하는 거야~" 새송이 버섯만큼은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는 주인아저씨의 자부심이 대단하시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리병에서 귀하게 자라는 새송이 버섯


사용자 삽입 이미지새송이 버섯 배양실 원래 들어가면 안되는데.. 몰래 들어가서 찍었습니다. ㅋ



덧붙이는 말씀이 새송이 버섯은 "버섯의 귀족" 또는 "산 속의 진미식품" 등으로 불렸다고 하시더군요..원래 송이는 수령이 30년 이상 된 살아 있는 소나무 아래서만 자란다는 귀한 식품이라는 말씀까지..."시장에서 보는거랑은 격이 틀릴거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밑둥을 잘라낸 새송이 버섯

 사용자 삽입 이미지실제로 눌러보니 초록색 테니스공 있죠.. 느낌이 비슷합니다.

 
주인 아저씨한테 여기 근처에 살고 있고, 좋은거 홍보도 많이 해드릴테니 싸게 다섯박스만 사자고 했습니다. 흥정을 한거지요..^^ 물론, 특 A+ 급은 너무 비싸서 못샀지만..  국내 호텔에만 들어간다는 A+급 세박스정도 사 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비싸더군요..-_-;;



Posted by do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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